제2회 공주 신상옥청년영화제 폐막
2008. 8. 10. 00:29ㆍ생생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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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건용 날짜 : 08-08-09 23:55 | ||||
채민기 감독의 ‘좋은 밤 되세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가 5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정인엽)는 9일 오후 공주 금강둔치공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채민기 감독의 ‘좋은 밤 되세요’가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대상을 수상하면서 대미를 장식, 채민기 감독이 올해 ‘제2의 신상옥 감독’으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또 총 461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36편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13개의 작품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36편의 본선 진출 작품들은 신상옥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인 ‘청년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미래 영화인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화합 노래자랑, 열정 콘서트, 대학 응원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영화인들과의 화합을 다지는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공주 신상옥 청년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작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상금과 규모면에서 국내 최대의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준비된 천재 영화인들의 발굴에 앞장서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13개 부문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제2회 공주 천마 신상옥청년영화제 수상자 명단(총 13개 부문)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대상-채민기 ‘좋은 밤 되세요’ 이완구 충남도지사 최우수작품상-김의균 ‘숨’ 이준원 공주시장 우수작품상-송재윤 ‘전설의 케이’ 이태룡 공주시의장 특별상-최성훈,이소진,최수지 ‘나무’ 강우석 최우수감독상-김제영 ‘동행’ 강제규 우수감독상-박상우 ‘프리랜서’ 정준호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김동윤 ‘좋은 밤 되세요’ 강수연 최우수연기상 여자부문-김다예 ‘수정탕 둘째 딸’ 이선균 우수연기상 남자부문-한태일 ‘갑시다’ 예지원 우수연기상 여자부문-최희진 ‘11’ 정일성 촬영상-김일연 ‘수정탕 둘째 딸’ 정인엽 집행위원장상-성시흡 ‘삽질, 텍사스’ 김지훈 인기상-김경엽 ‘애리조나 카페, 텍사스 모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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