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제1회건강산업연구소국제학술대회

2007. 2. 2. 23:31생생공주

공주대,제1회건강산업연구소국제학술대회
2007-02-02 14:38:01
공주대학교 건강산업연구소(소장 강현숙 간호학과 교수)에서는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주요 사회문제와 우리의 공통 관심사로 대두된 ‘노인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의 학자들과 실무자들을 모시고 국제학술대회를 6일 오전 9시 30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과 일본과 호주 대학의 학자들과 국내의 저명한 다학문간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의 건강증진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노인관련 실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화에 따른 변화, 성공적 노화, 노인의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치매예방, 자기건강관리에 대한 의학적, 간호학적, 사회복지학적, 보건행정학적 다양한 학문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김수지 총장(서울사이버대학)의 주제강연과 미치코 하나오카 교수(이시카와 대학)의 일본의 노인운동프로그램에 대한 특강이 있다.
 
오후에는 김현실 교수(대구한의대)의 노인케어메니저와 교육과정, 호주의 노인당뇨병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정책, 노인관절염 환자의 운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 독거노인의 경험, 유방암환자의 관리, 노인수발에 대한 가족의 부담감 등 호주와 중국과 한국 교수들의 다양한 측면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포스터 논문발표에서는 청소년의 자살, 만성정신장애 관리, 국제결혼이주자의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관절염과 당뇨병을 환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된 타이치(태극권)운동을 국제적인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강현숙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노인 간호와 사회복지, 의학, 보건행정 등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와 실무에 연관된 최신 학계 동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주대학교 건강산업연구소가 충남지역 노인의 건강증진 및 간호, 복지를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공주뉴스=유미영 기자/ news@gongjunews.net> >> 유미영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